● 영동선 승부역경북 봉화군 석포면 승부리에 위치. 주변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특히 가을, 겨울에 방문하면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 경부선 심천역충북 영동군 심천면에 위치한 이 역은 70여년의 긴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간이역의 운치 있는 모습을 그대로 갖고 있으며 2년 전 문화재로 지정됐다.
● 중앙선 간현역강원 원주시 지정면 간현3리에 위치. 붉은색 벽돌 역사가 인상적이고 근처에 간현유원지가 있어 가족 나들이로도 좋다. 앞으로 열차가 안 서게 될 가능성이 큰 역으로 방문하려면 서두를 것.
● 태백선 추전역강원 태백시 삼수동에 위치.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역으로 누구나 동경할 만한 풍경을 간직한 곳이다. 역에서 만든 방명록에 아름다운 추억을 새기고 오는 것도 잊지 말 것.
● 중앙선 화본역경북 군위군 산성면 화본1리에 위치한 역으로 박해수 시인의 시비가 세워져 있다. 올해로 딱 70년이 되는 유서 깊은 역이다. 열차는 하루 4회 정차한다.
● 중앙선 우보역경북 군위군 우보면 이화리에 위치. 먼 옛날에는 철도 교통의 요충지였지만 1년 전 여객 열차가 끊어져 지금은 화물 열차만 다닌다. 화본역과 유사한 풍경을 지녔지만 좀 더 고즈넉하다.
● 경부선 직지사역경북 김천시 대항면 덕전리에 위치. 1925년 문을 연 오래된 역이지만 작년부터 여객 취급을 중단했다. 낡은 벽돌 바닥과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는 거무스름한 플랫폼이 인상적이다.
● 중앙선 평은역경북 영주시 평은면 금광1리에 위치. 여객 열차가 정차하지 않아 접근은 힘들지만 아담한 기차역과 주위를 흐르는 서천의 풍경이 그만이다. 최근 인기 드라마 '에덴의 동쪽' 촬영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
● 정선선 나전역강원 정선군 북평면 북평6리에 위치한 역으로 도깨비를 테마로 한다 산책 겸 제천이나 증산에서 꼬마열차를 타고 내리면 된다. 주변 산세가 특히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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