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실패했을 땐 그것이 오히려 약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른 다네.
하지만 실패야말로 위대한 스승이지. 실패를 경험하게 되면 두 번 다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법이니깐. 비즈니스를 하다 보면 누구든 잘못된
판단을 내릴 수가 있다네. 중요한 것은 그걸 기회로 만드느냐, 아니면
좌절로 치부하느냐 하는 거지. 실패 속에는 지혜라는 훌륭한 스승이 숨어
있다네. 따라서 실패를 통해 그를 만아야 하네. 인생의 진정한 실패자는
실패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꿈을 제대로 펼쳐보지도 못하고 꿈만
꾸다 죽는 사람이야.”
톰은 이제껏 주변 사람들로부터 들어왔던 말에 반하는 마이클의 말에
매료되었다. 학교, 직장, 집 등에서 톰은 사소한 일로 좌절을 경험했고,
그때마다 그것을 잊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마이클의 말에 의하면 실패는
결코 부끄러운 것이 아니었다. 더군다나 그 속에는 지혜라는 위대한
스승까지 숨어 있었다.
“백만장자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면 실패에서 기회의 씨앗을 발견하고자
노력하겠지. 실패하지 않았다면 그건 아직 충분히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일 수도 있네. 정말 실패하기 위해 노력하라는 것이 아니라, 포기
하지 말고 열심히 시도하고 또 시도하라는 애기지. 크게 성공한 사람이라고
해서 사업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모든 정답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라네.
때로 실수도 할 수 있지만 꾸준히 시도해나가야 하는 것이지.
매번 실패할 때마다 더 많은걸 배우고, 더 나은 계획을 세우고, 같은 실수를
피할 수 있을 테니까 말이야. 실수는 누구나 하는 거야. 하지만 실수에
대한 대비는 실수를 경험하고 그것을 극복하려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지.
중요한 것은 실수를 얼마나 자주 하느냐보다 실수에 어떻게 대처하느냐
하는 거라네. 바로 그것이 비즈니스의 성패를 좌우하지. ”
-비행기에서 만난 백만장자 마이클과 톰의 대화-
출처: <밀리언달러티켓>,pp.168~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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