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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형섭
  홈 URL  http://www.2xlife.com
  제    목  CEO라면 꼭 봐야 할 온라인 공개강좌 10선

컴퓨터만 켜면 어디서든 미국 명문대의 유명 강의실을 내 책상 위로 불러들일 수 있다. 온라인 공개 강좌 무크(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s)를 통해서다. 특히 기업을 운영하는 최고경영자(CEO)에게 무크는 ‘새로운 영감’을 얻는 원천이 되고 있다. 경영의 기본 원리에서부터 인문·사회·미래과학까지 폭넓은 지식을 받아들이고 이를 통해 세상이 어떻게 변해 가고 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스테파니 미셸 하버드대 총장이 무크를 두고 ‘지진과 맞먹는 변화’라는 말로 표현한 이유다. 직장인 교육 전문 기업 휴넷과 유영석 코빗 대표 등 정보기술(IT) 업계 CEO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CEO가 꼭 챙겨봐야 할 MOOC 강의 10선을 선정했다.

경영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추천 강의 1. 변화와 혁신 관리

아일랜드에 자리한 어느 한 시골 농장. 이 농장 주인은 한밤중에 소의 젖을 짜면 멜라토닌 함유량이 아주 조금 더 높다는 걸 알게 됐다. 그는 숙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의 성분에 착안해 ‘룰러바이(Lullaby:자장가) 우유’라는 상표를 붙였다. 우유 판매량이 급증한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보통 ‘변화와 혁신’이라고 하면 거창한 것을 먼저 떠올리기 쉽다. 애플의 매킨토시나 아이폰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모든 혁신이 이처럼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하는 것은 아니다.

회사를 경영하는 CEO라면 어떻게 조직원들로부터 이처럼 ‘사소한 아이디어’를 끌어낼 것인지, 또 이를 어떻게 실현해 나갈 것인지 고민해야만 하는 이유다. 이 강의에서는 ‘혁신 조직’을 만들기 위한 핵심으로 5가지를 핵심으로 꼽는다. 목표 세우기, 아이디어 발상과 문제 해결, 팀 구성과 동기부여, 성과 거두기, 그리고 커뮤니티 만들기다.

골웨이아일랜드국립대에서 ‘변화와 혁신 관리’를 강의하고 있는 데이비드 오 설리반 교수는 실제로 IBM·이거솔랜드·후지와 등 여러 기업에서 이노베이션 관리 등을 맡아 온 현장 전문가다. 혁신 관리와 관련한 이론을 체계적으로 짚어가면서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수강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딱딱한 강의를 탈피해 마치 다큐멘터리 한 편을 감상(?)하듯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세계 최대 온라인 교육 사이트 유데미(Udemy)에 게재된 이 강의는 사이트에 게재된 수천 개의 교육 콘텐츠 중에서도 ‘별점 5개’를 획득한 대표적인 인기 강의 중 하나다.

수강 기간 무제한

강의 원제 Change and Innovation Management

언어 영어

강의 구성 총 5개 섹션, 27개 동영상

사이트 유데미(www.udemy.com)

교수 데이비드 오 설리반(David O’Sullivan) 골웨이아일랜드국립대 교수


 

추천 강의 2. 경제원론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류현진의 내년 연봉은 51억 원 정도다. 그렇다면 비교해 보자. ‘야구 1등’인 류현진의 연봉과 비교해 ‘2등 선수’의 연봉은 얼마쯤 될까. 모르긴 몰라도 51억 원에는 한참 못 미칠 것이다. 어쩌면 1등과 2등은 ‘한 끗 차’일 텐데 왜 결과적으로 이들의 연봉은 차이가 크게 나는 걸까. 이 대답을 찾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스포츠 경제학’이다.

서울대 이준구 교수의 ‘경제원론’은 이처럼 복잡해 보이기만 하는 현실 경제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를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강의다. 경제학 원론의 미시경제 이론 부분의 기본 개념과 이론에 대한 ‘해설’에 역점을 두고 진행된다. 수강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하고도 쉬운 접근법을 통해 경제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서울대 무크 강의 플랫폼 중 하나인 스누온(SNUON)을 통해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경제학이란 무엇인지 기초적인 정의에서부터 소득분배, 금융시장 등등 현실 경제에서 맞닥뜨리는 기본적인 내용들을 두루 담고 있다. 서울대 내에서도 그의 경제학 원론 강의는 학생들에게 명강의로 선정돼 한동안 서울대 홈페이지에 사진이 게시되기도 했다. 깊이 있으면서도 탄탄하게 경제학의 기본기를 쌓을 수 있어 ‘경제원론’ 강의는 서울대 무크 콘텐츠 중에서 일반인들의 수강 신청이 가장 많은 과목이기도 하다. 특히 이 강의를 통해 경제학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합리적 선택’의 기본 원리를 익힐 수 있어 CEO들에게 필요한 대표적인 강의로 손꼽히고 있다.

수강 기간 2014년 4월 3일~12월 30일

언어 한국어

강의 구성 총 20차

사이트 서울대 스누온(http://snuon.snu.ac.kr)

교수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꿈을 현실로 바꿔 주는 스타트업 바이블


 

추천 강의 3. 스타트업 키우기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실패하는 이유는 뭘까. 사실 이에 대한 대답은 여러 가지가 될 수 있다. 동업자 간의 갈등이 이유일 수도 있고 어쩌면 당신의 아이디어를 제대로 인정해 주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스티브 블랭크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 중에서도 특히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제품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를 가장 먼저 들여다봐야 한다고 말한다.

블랭크 교수는 실리콘밸리에서 ‘전설’로 일컬어지는 대표적인 창업가 중 한 사람이다. 1978년 실리콘밸리에 정착한 이후 무려 8곳의 스타트업을 거치며 실패와 성공을 겪었다. 린 스타트업의 창시자인 에릭 리스의 스승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현재는 스탠퍼드·버클리·컬럼비아 등 많은 대학에서 기업가 정신을 가르치며 교수이자 연구자로 재직 중이다. 세계 최초의 무크 사이트인 유다시티(Udacity)에도 그의 강의가 게재돼 있다.

스타트업이 성장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회사의 규모’를 키우는 게 아니라 ‘빠르게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데 있다. 블랭크 교수는 이 강의를 통해 ‘어떻게 하면 고객들의 피드백으로 얻어진 수많은 정보들을 활용해 스타트업의 특별한 아이디어를 빠르게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설명한다.

동영상 강의를 바탕으로 그때그때 수강생들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는 적절한 과제가 주어지기도 하고 전 세계의 수강생들과 함께 치열한 토론을 벌이며 사고의 깊이를 확장하는 데도 도움이 크다.

수강 기간 무제한

강의 원제 How to build a startup

언어 영어

강의 계획 1개월 코스. 총 8과

사이트 유다시티(www.udacity.com)

교수 스티브 블랭크(Steve Blank) 스탠퍼드대 교수


 

추천 강의 4. 스타트업

“2012년 평균 편도 항공권 요금이 178달러일 때 항공사가 버는 돈은 승객 1명의 여행당 37센트에 불과했다. 이를 구글과 비교해 보자. 구글은 2012년 매출 500억 달러를 기록했다. 그중 구글이 수익으로 가져간 것은 21%다. 그해 항공 업계의 이익률보다 100배 이상 높다. 그 이유는 분명하다. 항공사는 서로 경쟁했지만 구글은 경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독점의 경제학이다.”

페이팔의 공동 창립자인 피터 티엘이 스탠퍼드대에서 ‘스타트업 창업’에 대해 강의한 내용을 정리한 수업 노트의 일부다. 이 때문에 무크 사이트가 아닌 개인 블로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동영상이 아닌 수업 노트 형태이기 때문에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수강생이라고 하더라도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무엇보다 이 강의 노트에서는 실리콘밸리의 창업가들에게 들려주는 살아있는 경험담을 비롯해 창업과 관련한 노하우, 혁신이나 자본주의에 대한 인류학적인 내용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CEO라면 한번쯤 고민해 봐야 할 인문학적 사고를 넓혀주는 데 도움이 된다.

이 강의는 이미 스탠퍼드대 학생들은 물론 실리콘밸리 젊은 벤처 창업자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탄 지 오래다. 블로그를 통해 수업 노트를 읽은 독자들만 하더라도 35만 명을 훌쩍 넘고 뉴욕타임스와 포브스 등에도 창업가들을 위한 대표적인 강의로 소개된 바 있다.

수강 기간 무제한

강의 원제 startup

강의 구성 에세이 19개

사이트 블랙 마스터스(http://blakemasters.com/peter-thiels-cs183-startup)

교수 피터 티엘(Peter Thiel) 페이팔 공동 창업자

컴퓨터와 인간의 미래를 엿보다


 

추천 강의 5. 머신 러닝

요즘 IT 업계의 가장 뜨거운 관심사를 꼽으라면 바로 ‘머신 러닝’이다. 쉬운 예를 들어보자. e메일을 열면 어김없이 수많은 스팸 메일들이 쏟아져 있다. 그러면 컴퓨터는 스팸 메일과 아닌 것을 어떻게 구별해 낼 수 있을까. 컴퓨터에 ‘스팸 메일’과 관련한 엄청나게 많은 패턴과 데이터를 모두 입력한다. 컴퓨터는 이 복잡한 경우의 수를 모두 분석한 뒤 스스로 판단해 스팸인 메일과 아닌 메일을 걸러낸다. 만약 오류가 발생했다면 다시 여기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 이는 컴퓨터의 분석 알고리즘에 포함되도록 돼 있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컴퓨터는 스팸 메일을 걸러내는 방법을 ‘학습’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을 ‘훈련’할 수 있는 것이다. 일종의 인공지능(AI)인 셈이다.

세계 3대 무크 사이트 중 하나인 코세라의 ‘머신 러닝’은 지금의 코세라를 있게 한 ‘출발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머신 러닝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자인 앤드루 응 교수가 강의하는데, 스탠퍼드대에서도 대표적인 인기 강의 중 하나다. 그는 자신의 강의 내용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다프네 콜러 스탠퍼드대 교수와 함께 코세라를 공동 창업했다. 그 결과 그의 ‘머신 러닝’ 강의는 지금까지 20만 명을 훌쩍 넘은 많은 사람들이 ‘수료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단순히 강의로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수업 과정 중에 수강생이 직접 머신 러닝과 관련한 실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온라인을 통한 강의인데도 수강생의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살아있는 교육이 가능하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수강 기간 2014년 7월 22일~12월 1일

강의 원제 Machine Learning

강의 구성 10주 과정, 16개 동영상

언어 영어(중국어·일본어·포르투갈어·스페인어 자막 제공)

사이트 코세라(www.coursera.org)

교수 앤드루 응(Andrew Ng) 스탠퍼드대 교수


 

추천 강의 6.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

인지공학(HCI)은 쉽게 말해 사람과 컴퓨터가 쉽게 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복잡한 컴퓨터공학 등 과학적 지식과 함께 인문학을 통한 사람에 대한 이해가 수반돼야 한다. 최근의 웨어러블 컴퓨터 등에 다양하게 적용되며 IT 업계의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 컴퓨터와 사람이 쉽게 ‘대화’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다름 아닌 컴퓨터와 사람을 연결해 주는 인터페이스다.

UC샌디에이고에서 컴퓨터 인지공학을 가르치고 있는 스콧 케들러 교수는 이 강의를 통해 컴퓨터가 인간이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고 있는지, 이를 위해 자연스럽고 실용적인 인터페이스란 어떤 것인지 전달하고 있다. ‘좋은 디자인’이 사람을 편리하게 만드는 것과 마찬가지로 ‘나쁜 디자인’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불편을 초래하곤 한다. 의료 장비 사고, 비행기 사고 등의 대부분이 나쁜 유저 인터페이스로 인한 심각한 결과물들이다. 문제는 이들 다수가 간단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을 통해 피할 수 있는 경우가 꽤 있다는 것이다. 이 강의는 그가 스탠퍼드대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강연한 내용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기술 기반 제품을 사용자 중심적 디자인으로 만드는 것을 배울 수 있어 CEO라면 특히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적지 않다. 디자인 실습 과제가 주어지고 이를 학생끼리 서로 채점하는 수업 방식을 도입해 온라인 무크인데도 참여도가 높다.

수강 기간 2014년 6월 30일~현재

강의 원제 Human Computer Interaction

강의 구성 9주 과정

언어 영어(일본어·스페인어·터키어 자막 제공)

사이트 코세라(www.coursera.org)

교수 스콧 클레머(Scott Klemmer) UC샌디에이고 교수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


 

추천 강의 7. 생명공학과 미래 사회

왜 한국에서는 노벨상을 받는 과학자가 나오지 않은 걸까. 그런데 이에 대한 대답을 우리의 근현대사에서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일제강점기가 끝난 뒤 한국 과학기술 분야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사람은 전국에 단 12명. 과학기술 분야 학사 학위 소지자는 불과 150명이었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는 동안 우리의 과학은 적어도 제자리에 있거나 오히려 퇴화됐다는 의미다. 역사적으로 한국에 과학적 밑바탕이 튼튼하게 뿌리내릴 시간이 부족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

고려대 온라인 강의 사이트 오픈(OPEN) KU를 통해 수강할 수 있는 ‘생명공학과 미래사회’는 이렇듯 과학과 인문사회를 연결해 과학이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쉽게 풀어 설명하는 강의다. 이 강의는 2012년 고려대 학생들의 교양 수업을 녹화한 것으로, 2~3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대표적인 수업 중 하나다.

특히 과학은 딱딱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깨부수면서도 여러 가지 사회적 이슈를 생명과학의 진화와 연결해 재미있게 수업을 이끌어 나간다. 과학기술을 이용하는 데 고려해야 할 윤리적 문제점들은 무엇인지, 이와 같은 윤리적 본능은 어디서 비롯된 것인지에 대해 심도 깊은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강의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에게 수시로 질문을 던지며 함께 답을 찾아 나가는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동영상은 ‘과학의 본질과 사회적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할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 기간 무제한

강의 구성 13주 차 24강의

언어 한국어

사이트 고려대 ‘OPEN KU(http://open.korea.ac.kr)

교수 고영규 고려대 생명과학부 교수


 

추천 강의 8. 심리학의 이해

넓은 도로 위, 빨간 신호등 앞 자동차들이 줄지어 신호가 바뀌길 기다리며 멈춰 서 있다. 자동차 신호등은 왜 ‘빨강’에서 ‘초록’으로 바로 바뀌지 않고 중간에 ‘노랑’을 넣어 놓은 것일까. 바로 ‘심리학적 원리’가 작용한 결과다. 사람이란 모름지기 마음이 급하고 초조해지면 행동 또한 급해지기 마련이다. 자동차 운전자들 중에서 마음이 급한 이들은 신호가 빨강에서 초록으로 바뀌는 순간 급하게 차를 몰고 튀어나올 가능성이 농후하다. 다시 말해 사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지는 것이다. 심리학이란 인간의 행동과 정신 과정에 관해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다. 어떤 상황에 처했을 때 인간이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이해’하면 인간의 행동을 ‘예측’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그러면 이를 통해 인간의 행동을 ‘조절’하고 좋은 방향으로 유도하는 것이 가능해진다는 얘기다. 바로 자동차 신호등의 노란불처럼 말이다. 특히 CEO라면 이와 같은 심리학에 대한 이해는 중요하다. 조직 문화를 바궈 나가는 것은 물론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도어 인 더 페이스(door in the face)’라는 기법이 있다. 학교를 다녀 온 딸이 처음에 엄마에게 “30만 원만 달라”고 말한다. 그러면 어머니는 버럭 화를 낼 것이다. 딸은 기다렸다는 듯 5만 원을 요구해 받아낸다. 처음에 엄마가 딸의 부탁을 거절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거절에 대한 미안함’을 갖게 되는데 바로 이 같은 심리를 이용한 것이다. 이처럼 심리학의 기본 개념들을 히스토리별로, 대표적인 심리학자별로 정리해 매우 체계적이면서도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수강 기간 무제한

강의 구성 16차 26강의

언어 한국어

사이트 한국형 MOOC 사이트 KOCW (www.kocw.net)

교수 양운 이화여대 사회심리학과 교수

뇌를 정복하면, 또 다른 세상이 열린다


 

추천 강의 9. 어떻게 공부하는가

우리가 무엇인가 어려운 문제에 부딪쳤을 때 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면 어떻게 반응할까. 아마도 지금까지와 ‘다르게 생각하려’고 애를 쓸 것이다. 이때 중요한 것이 ‘뇌의 휴면기’다.

이 강의는 뇌가 수면을 통해 어떻게 해로운 독소를 씻어내고 새로운 생각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자세히 배울 것이다. 우리가 왜 ‘숙제를 미루는 습관’을 쉽게 버리지 못하는지 또 이 같은 습관은 어떻게 고칠 수 있는지도 알 수 있다.

바버라 오클레이 캘리포니아대 교수는 지난 10년간 컴퓨터 신경과학자인 테렌스 세노스키 교수와 함께 인지심리연구를 통해 학습을 위한 뇌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이 강의를 통해 수학·음악·물리·역사·문화 등 다양한 학문에 접근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뇌를 연구하는 과학적 사실에 기반을 둔 개념과 원리에 집중해 여러 가지 검증된 학습 방법을 소개한다.

이학생들이 ‘공부’하기 위해 흔히 저지르는 실수와 편견을 바로잡고 각기 다른 두뇌 정보를 처리하는 방법도 알 수 있다.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른 장소에서 공부하는 방법, 숙면을 취하는 방법 등과 같은 실생활에서 유용한 학습 방법도 제시한다.

5분의 짧은 강의 뒤에 15~20분간 인터뷰가 이어지도록 구성해 지루하지 않게 뇌의 학습 원리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강의를 수료하기 위해서는 퀴즈는 물론 에세이 제출과 기말고사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


 


추천 강의 10. 뇌의 신비

영화 ‘페이첵’에서는 우리 뇌에서 기억을 저장하는 특정 뉴런들을 파괴함으로써 우리 뇌가 기억하고 있는 정보를 삭제하는 장면이 나온다.

또 다른 영화 ‘아바타’에서는 뇌에 저장된 정보를 복제해 아바타를 통해 할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그러면 우리의 뇌를 통해 기억을 조작하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서울대 온라인 강의 사이트 스누온에 게재된 강봉규 교수의 ‘뇌의 신비’에서 이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 서울대 교양 특강 시리즈의 일환으로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이 강의는 세포와 시냅스에 대한 이해를 통해 뇌에서 일어나는 정보 처리 방식을 알아본다.

뇌는 우리 몸의 3% 정도밖에 차지하지 않는 기관이다. 하지만 이 뇌를 통해 우리는 기억을 형성하고 감정을 느끼기도 하며 동기를 부여받기도 한다. 뇌를 통해 ‘자아를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아직까지 수많은 미스터리를 품고 있는 뇌의 신비가 최근 들어 주목 받고 있다.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인공지능을 다룬 영화 등이 쏟아져 나오면서 뇌과학이 미래 우리 사회를 어떻게 바꿔 놓을지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뇌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수칙과 같은 실질적인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특히 치열한 경영 환경에서 위기관리를 위해 정확한 판단력이 중요한 CEO들에게 사람의 뇌가 어떻게 주변 상황을 ‘판단’하고 ‘착오’를 일으키는지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다. 뇌가 건강할수록 정확한 판단이 가능해지는 만큼 ‘뇌 건강 수칙’ 또한 CEO들이라면 꼭 챙겨봐야 할 내용이다.

수강 기간 무제한

강의 구성 8차

언어 한국어

사이트 서울대 스누온 (http://snuon.snu.ac.kr)

교수 강봉균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이정흔 기자 viva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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